현대건설의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근로자가 콘크리트 잔해물 낙하로 인한 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지난 15일 오후 경기 파주 '힐스테이트 더 운정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했다.(사고는 홈페이지 동영상 참조)
당시 공사 현장 근로자는 스카이 작업대에서 일하던 중 위에서 떨어진 콘크리트 잔해물에 머리를 맞고 의식을 잃었다. 이후 헬기로 이송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의식을 잃어 치료를 받고 있는 이 근로자는 현재 병원에서 뇌사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은 해당 근로자가 병원에서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어 근로자를 직접 불러 조사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현장 관계자들을 불러 사고의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스카이 작업대에서 근무하기 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기본적인 수칙이 준수됐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살펴볼 방침이다. 낙하 사고는 건설현장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는 대표적인 안전사고 중 하나로 꼼꼼한 현장 체크가 필요하다.
현대건설은 치료를 받고 있는 해당 근로자의 상태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피해회복을 위한 지원방안도 마련해 실행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재 경찰에서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며 "지금은 사고와 관련해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