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파주지구위원회”(회장 박종찬)는 4월 8일 파주시 금릉역 일대에서 청소년들의 마약 및 도박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하여 “청소년 마약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생 및 일반인을 상대로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요즘 사회적으로 마약사범이 급증하고 있는 현상에 따른 것으로 캠페인에는 유한택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심상현 부회장, 전찬훈 사무국장, 김남혜 감사 및 위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금릉역 앞 광장과 로데오 상가 일대를 돌며 청소년 마약범죄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의 중요성을 함께 알리는데 주력했다.
10대 마약사범은 2019년 100명대 중반 수준이던 것이 2020년 200명을 돌파한 이후 300명대 중후반을 유지해 왔다.
하지만 2023년도에는 1,066명이 검거되면서 전년보다 무려 263%나 규모가 늘어났다. 전체 마약사범 중 10대 비중도 6%에 육박하고 있는 실정이다.
류한택 수석부회장은"범죄예방위원파주지구위원회는 청소년의 마약류 예방에 기여함으로써 건강한 사회와 대한민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기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