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탄면 마장리에 위치한 문화공간 카페여울(심궁로 203) 야외무대에서 오는 6월 8일 ‘나도가수다’ 공연이 열린다.
1부 기타 연주 무대를 시작으로 2부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여울 노래자랑’이 펼쳐져, 가족 단위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이번 ‘나도가수다’ 공연은 기타 연주와 함께 펼쳐지는 노래자랑 무대를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지역 공동체 정서 강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잔디 카페 여울 대표는 “작은 시골 카페지만, 주민들과의 소통과 나눔을 통해 오병이어의 기적처럼 풍요로워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음악, 문학, 전통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지역 예술인 및 동호회와 협력해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페여울은 지난해부터 지역 예술인들과 협력해 다채로운 공연과 문학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7월 13일 오후 2시에는 초청가수와 색소폰 연주가 어우러진 음악회도 예정되어 있어 광탄면 문화 활성화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공연 신청 및 문의는 ☎031-947-7757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