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리읍 국궁장(공릉정) 38주년 기념식…민원에 조속한 이전 절실
    • 캠프하우즈 등 이전 부지 적극적으로 마련해 줄 것을 강력 요구
    • 조리읍 국궁장 ‘공릉정’이 창립 38주년을 맞아 8월 23일 기념식과 과녁제를 열었다.
      1987년 8월 창립된 공릉정은 그동안 지역 주민들과 국궁 동호인들이 함께 전통 활쏘기 문화를 계승해온 대표적인 전통 체육 공간으로, 이번 행사에는 박대성 파주시의회의장, 고준호 도의원, 이용욱 도의원, 정규완 경기도궁도협회장, 봉상균 조리읍장, 송희섭 체육회장, 한용석 조리이장단협의회장, 배종필 대원2리 이장, 배종진 대원1리 이장, 공릉정 사원, 마을관계자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축하 분위기와는 달리 공릉정 이전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어 주민 안전을 위해 부지를 확보해 조속한 시일 내 이전해야 한다는 의견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현재 공릉정 주변에 공장이 들어서고 주택이 들어서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커져,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새로운 공간으로의 이전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정민기 공릉정 이전 추진위원장은 “공릉정은 단순한 체육시설이 아니라 세대 간 문화 교류의 장이자 전통 무예를 계승하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문화유산의 지속적 전승을 위해서라도 안전하고 쾌적한 장소로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주민들은 캠프하우스 부지 등 유휴 공간을 대안으로 제시하며 ‘국궁장을 캠프하우스로 이전하라’는 요구를 강하게 했다.
      조리읍 국궁장 배원기 사두는 “38년 동안 이어온 전통의 터전이지만, 안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이전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새로운 터전에서 전통 활쏘기의 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고준호 도의원은 “공릉정 이전은 법률적인 문제가 아니라 전통문화계승한다는 의미에서 지역주민들의 정서를 담아 정치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인만큼 다양한 이전 부지를 파악하고 이전방안을 찾아 가는데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릉정은 지난 1987년 8월 28일 설립되어 전통문화의 계승과 지역사회 교류의 장으로서 역할을 해 오고 있으며 현재 공릉정에는 80여 명의 회원이 활쏘기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있다. 
      고기석 기자 koks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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