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로봇·반도체 직접 체험… 파주 청소년 ‘미래 진로’ 한자리에
    • 9월 11일 두원공대 파주캠퍼스서 ‘2026 파주진로교육박람회’…
      지역 대학 연계 체험부터 진로·진학 맞춤 상담까지
    • AI와 로봇, 반도체 등 미래 산업의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찾아볼 수 있는 자리가 파주에서 마련된다.

      파주시는 경기도교육청 파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오는 9월 11일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서 ‘2026 파주진로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인공지능(AI) 기반 미래교육’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새로운 직업과 전공 분야를 접하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체험과 상담을 함께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 박람회에서는 지역 대학과 연계한 학과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학생들은 단순히 직업 정보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전공과 관련된 직무를 직접 경험하고 실습할 수 있는 공간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전공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인공지능과 로봇, 반도체 등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연령과 눈높이에 맞춰 운영된다. 초등학생에게는 다양한 직업 세계를 접하고 진로에 대한 관심을 넓힐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중·고등학생에게는 진학과 직업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로·진학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진로전담교사의 상담과 교육청의 진로·직업 지도를 연계해 학생 개개인의 관심 분야와 적성 등을 바탕으로 진로 방향을 살펴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대학과 교육기관이 가진 교육 자원을 청소년 진로교육과 연결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대학의 학과와 전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막연하게 생각했던 미래 진로를 보다 구체적인 선택지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지숙 파주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박람회가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과 강점을 발견하고 구체적인 진로 방향을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대학과 교육기관의 전문성을 연계해 폭넓고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고, 변화하는 미래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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