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하던 청소, 이렇게 바꿨다…동패초 ‘시설미화 개선’ 우수사례 주목
    • 박태주 교장·정연태 실장 중심으로 현장 문제부터 개선…청소약품·도구·업무방식까지 체계적으로 바꿔
    • 학교에서 매일 이뤄지는 시설미화 업무를 단순한 청소가 아닌 학생과 교직원, 근무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학교환경 관리로 바라본 사례가 나왔다.

      파주 동패초등학교는 지난 4월부터 ‘시설미화 업무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기존 청소약품과 도구, 작업방식을 하나씩 점검하고 개선했다. 부적절한 청소약품 사용이나 혼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 문제와 시설미화 근무자의 업무환경을 함께 살핀 것이 출발점이다.


      박태주 교장은 학교 구성원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에 관심을 갖고 프로젝트를 이끌었으며, 정연태 실장은 현장에서 나타나는 문제를 구체적으로 살피고 개선방안을 실행하는 역할을 맡았다. 여기에 ISSA Korea의 전문 컨설팅을 더해 청소용품 교체를 넘어 업무방식과 관리체계까지 개선했다.

      이번 사례의 특징은 시설미화 근무자의 작업 만족도와 학교환경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는 방향으로 접근했다는 점이다. 기존 업무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일부 용품만 바꾸는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의 업무과정을 다시 살펴보고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법을 찾았다.

      동패초는 개선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9월 2일 ISSA Korea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9월 18일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글로벌 청결·위생 전문 산업전에서는 동패초등학교의 시설미화 업무개선 사례도 발표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9월 말 마무리된다. 동패초는 개선 전후의 변화를 비교해 효과를 확인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제 적용한 개선사례를 관내 학교와 유관기관에 공유·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정연태 실장은 “시설미화 업무의 작은 부분까지 살펴보면 학생과 교직원, 근무자 모두의 학교생활 환경을 바꿀 수 있다”며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개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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