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롱초등학교, IB PYP 월드스쿨 인증 선포식
    • 교육공동체·지역사회와 함께 월드스쿨의 새로운 출발 선언
    • 파주시 월롱초등학교는 9월 2일 달누림 체육관에서 전선아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와 파주시 및 월롱면 지역 기관 관계자, 학생·학부모·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IB PYP 월드스쿨 인증 선포식’을 개최했다.

      월롱초등학교는 2024년 4월 IB 관심학교로 지정된 데 이어 같은 해 11월 IB 후보학교(PYP Candidate School)로 승인받은 후, 전 학년에서 IB PYP를 기반으로 한 개념기반 탐구학습을 운영해 왔다. 이후 IB 본부의 최종 인증 심사(Verification Visit)를 거쳐 IB PYP 월드스쿨로 공식 인증받았다. 이번 선포식은 그동안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실천해 온 IB 교육의 성과를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고, 월드스쿨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파주교육지원청과 파주시 관계자를 비롯해 월롱면 행정복지센터, 월롱파출소, 월롱농협 등 지역 기관 관계자와 경기도 내 학교 관리자 및 교원들이 함께해 월롱초의 IB 월드스쿨 인증을 축하했다.

      선포식에서는 월롱초가 IB 월드스쿨에 이르기까지의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의 변화 과정을 담은 홍보 영상, 학생들의 ‘IB 배움 선언’, 인증 현판 전달과 ‘IB WORLD SCHOOL’ 점등식 등이 이어지며 학교가 걸어온 탐구의 여정과 새로운 출발의 의미를 교육공동체와 함께 나누었다.

      전선아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월롱초의 IB PYP 월드스쿨 인증을 축하하고 인증 현판을 전달했으며, 학생·교직원·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대표와 함께 ‘IB WORLD SCHOOL 점등식’에 참여해 새로운 출발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학생자치회 대표 학생들은 ‘IB 배움 선언문’을 통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고 배운 것을 삶 속에서 실천하는 학습자로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학생들은 “우리의 질문이 미래가 되는 곳, 월롱”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IB 월드스쿨의 주체로서 앞으로의 배움을 이어갈 것을 선언했다.

      이어 참석자들의 카운트다운에 맞춰 인증 조형물에 불을 밝히는 ‘IB WORLD SCHOOL 점등식’이 진행됐다. 교육지원청과 학교, 학생, 교직원, 학부모 대표가 함께한 점등은 인증의 기쁨을 넘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월롱초의 새로운 교육 여정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상징적으로 나타냈다.

      교육공동체가 직접 참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어떤 사람으로 자라면 좋겠는가”라는 질문에 실시간으로 의견을 나누며,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지향하는 교육의 모습을 공유했다.

      월롱초의 IB 학습자상 캐릭터 ‘아롱이’를 활용한 학생들의 실천 사례도 소개됐다. 학생들은 개학 이후 ‘탐구하는 사람’부터 ‘성찰하는 사람’까지 열 가지 IB 학습자상을 생활 속에서 하나씩 실천하고, 실천할 때마다 아롱이 스티커를 모으며 학습자상의 의미를 일상의 행동으로 확장해 왔다. 이날 각 학년 대표 학생에게는 그동안의 실천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IB 학습자상을 생활 속에서 이어가겠다는 다짐의 의미를 담아 아롱이 키링이 전달됐다.

      학생 현악부의 식전 공연과 난타·K-POP 축하 공연도 함께 펼쳐져 월드스쿨 인증의 기쁨을 교육공동체가 함께 나누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참석자들이 교실과 복도에 조성된 IB 교육환경을 자유롭게 둘러보며 학생들의 탐구 결과물과 학습 환경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월롱초등학교는 IB 월드스쿨 인증을 하나의 도착점이 아닌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국가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의 질문과 개념적 이해, 탐구와 실천이 연결되는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상용 교장은“IB 월드스쿨 인증은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온 교육의 결실이자 또 다른 시작”이라며,“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서로를 존중하고, 배운 것을 삶 속에서 실천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월롱초만의 탐구 문화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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