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적성면 주민자치회가 오는 22일 오전 10시 적성면 청송로 1045 일원에서 ‘2026년 감악산 거리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파주시 홍보대사 김대훈과 색소폰 연주자 장봉운의 공연이 펼쳐진다. 레드우드 아카펠라와 퓨전국악 ‘끌림’ 공연을 비롯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무대공연과 각종 체험·게임도 마련된다. 지역 농산물 판매와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운영해 적성의 맛과 멋을 알릴 예정이다.
특히 적성면 주민자치회는 축제뿐 아니라 주민 생활과 밀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지난 7월 22일과 8월 25일에는 마을 경로당을 찾아 오래된 후라이팬을 새 제품으로 바꿔주는 사업을 진행해 모두 400여 개를 교환해 경로당 어르신들로부터 감사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또 취약계층 어르신 65가정에 가스타이머를 설치해 화재와 가스사고 예방에 힘썼으며, 6월부터 8월까지 주거환경이 열악한 16가정을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실시했다.
파주시주민자치협의회장을 겸하고 있는 김옥자 적성면 주민자치회장은 “감악산 거리축제가 주민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며 정을 나누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자치는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이웃의 삶을 살피고 주민들의 불편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는 봉사와 나눔을 통해 살기 좋은 적성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기석 기자 koks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