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경지역 미래 먹거리 찾는다
    • 국회서 ‘그린바이오 산업 활성화’ 토론회 개최
      접경지역 신성장 동력으로 ‘헴프 산업’ 주목
    • 접경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모색하기 위한 「접경지역 경제발전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그린바이오 산업 활성화 토론회」가 9일 국회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규제 완화와 산업 육성 논의가 함께 다뤄지며, 그린바이오 산업 중 하나인 ‘헴프(산업용 대마)’가 주요 의제로 부각됐다.
      토론회는 새 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접경지역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 기조 아래, 접경지역의 경제적 자립과 산업 다변화를 위한 해법으로서 헴프 산업의 가능성을 조명했다. 참석자들은 헴프가 의료·식품·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은 만큼, 규제 개선과 정책적 지원이 병행된다면 접경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산업용 헴프는 향정신성 성분이 제거된 상태에서 산업적 용도로 활용 가능성이 높고, 이미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상업화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국내에서도 적극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박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시을)은 “현대 의학의 필수 자원인 헴프 산업을 잘 육성하여 활용한다면 접경지역 경제의 새 동력이 될 것”이라며 “접경지역의 희망찬 내일을 위해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접경지역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과 새로운 산업 모델에 대한 정책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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