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삼, 커피가 되다” 파주개성홍삼과 함께한 바리스타 챔피언십 성료
    • 지역 특산물과 청소년 창의력의 만남
      파주개성인삼·홍삼 브랜드 알리기 첫발
    • 지난 6월 10일,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송죽관 카페나무에서 열린 제12회 바리스타 챔피언십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올해 대회는 DMZ 파주개성인삼·홍삼 영농조합법인(대표 전명수)의 첫 공식 후원을 받아, ‘지역 특산물과 청소년 진로 교육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시도에 더욱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본선 대상 수상자로 장채은 학생이 선정되어 주목을 받았다. 장채은 학생은 인삼의 쌉쌀한 풍미를 감각적으로 해석한 창작 음료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대회에 참가한 10명의 본선 진출자들은 모두 인삼과 커피라는 이질적인 재료를 창의적으로 융합한 다양한 음료를 선보이며, 실력과 열정을 발휘했다.
      이번 대회의 추진위원장을 맡은 전명수 대표는 “최근 인삼·홍삼 소비가 정체된 상황 속에서, 파주 개성인삼 브랜드를 알리고 새로운 소비층을 창출하기 위한 시도가 필요했다”며, “청소년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통해 인삼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시그니처 음료가 탄생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를 계기로, 파주에 오면 꼭 맛봐야 할 특별한 음료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인삼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배장훈 한국외식과학고 교감은 “교내에서 열리는 바리스타 챔피언십이 파주개성홍삼과 협업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다”며, “학생들의 창작 음료 중 우수작은 실제 제품화되어 지역 내 카페나 행사에서 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속적으로 대회가 이어지면서 학생들의 진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산업과 교육의 상생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파주개성인삼축제와 연계된 이 청소년 대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인삼 산업의 저변 확대와 교육 콘텐츠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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