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8일, 조리읍에서는 축구를 통한 지역 화합의 장인 ‘2025 조리축구협회장배 동호인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조리읍 체육회가 주최하고 조리축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조리 체육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지역 동호인 클럽들의 실력을 겨루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도경 조리축구협회장을 비롯해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송희섭 조리체육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도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이번 대회를 통해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축구를 통해 건강을 지키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클럽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6개 팀이 참가해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팀 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규칙을 준수하고 스포츠맨십을 지키는 모습으로 지역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대회 결과는 ▲우승 청록FC, ▲준우승 아우라지FC, ▲3위 블루윈FC가 각각 차지하며 영광의 트로피를 안았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과 응원 온 가족, 주민들은 함께 즐기며 축구를 통한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나눴다.
조리축구협회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 조성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