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금촌어울림센터 광장에서 ’제1회 파주시 꿈마루 플리마켓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여성 창업가들의 상품을 홍보하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여성의 창업을 지원하는 기관인 ’파주시 꿈마루‘에서 추진했다.
행사장에는 여성 창업자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 생활용품, 인테리어 소품, 먹거리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판매됐다. 특히 직접 제작한 제품에 대해 창업가와 시민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소통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으며, 거리공연 등이 진행돼 (예비)여성 창업가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활기찬 장터의 분위기를 더했다.
꿈마루를 통해 창업의 꿈을 이룬 김혜성 백오브쿠키 대표는 “처음 창업을 준비할 땐 막막했지만, 꿈마루의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며 “이번 플리마켓을 통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서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오유진 꿈마루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여성 창업가들이 자신의 브랜드를 알리고 시민들과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파주시 꿈마루는 여성들이 창업의 꿈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는 지난해 10월 금촌어울림센터 1층 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개소한 여성 창업 지원 기관으로, 창업 교육·상담, 간담회, 창업지원 정책정보 안내, 1:1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