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특례시의회 신현철 부의장, 독거노인을 위한 선풍기 200대 전달식 참석
    •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돌봄에 지역사회 관심 절실”
    • “민·관 협력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강조”
      고양특례시의회 신현철 부의장은 지난 7월 24일, 일산서구청에서 진행된 선풍기 전달식에 참석해 폭염에 취약한 지역 내 독거노인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에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 소재 중소기업 ㈜태건비에프(대표 김만석)가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선풍기 200대를 기부하며 마련된 자리로,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민·관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현철 부의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냉방기기 없이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매우 우려된다”라며, “특히 독거노인분들은 외로움과 무더위라는 이중고 속에 놓여 있어 더욱 세심한 관심과 실질적인 보호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들의 여름을 지키고 있다는 연대와 배려의 상징”이라며, “고양특례시의회 또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민간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 공동체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기부된 선풍기는 발 터치 기능이 탑재된 제품으로, 거동이 불편한 고령 어르신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실용성과 배려를 모두 갖춘 맞춤형 기기로 평가받는다. 단순한 위문품이 아닌 실질적 생활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전달식에는 신영호 일산서구청장을 비롯해 고양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 위원들도 함께 자리해 폭염 대응을 위한 지역사회의 연대와 나눔의 중요성을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한편, 전달식 직후에는 간담회가 이어져,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신현철 부의장은 “복지의 온기가 지역 구석구석까지 닿을 수 있도록 다양한 민간 자원과 공공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 마련에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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