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 읍민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2025년 조리읍 한마음 체육대회’가 오는 10월 25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조리 체육공원(캠프하우즈 부지 내)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조리읍 체육회(회장 송희섭)가 주최하고, 조리읍 행정복지센터가 후원하며, 읍민 약 8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회는 고산천팀, 망골천팀, 팔봉천팀 등 7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줄다리기, 파크골프, 계주, 풍선 터뜨리기, 장기자랑 등 다양한 단체전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송희섭 조리읍 체육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조리 읍민이 참여하는 축제로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승패를 넘어 서로를 응원하고 웃음이 넘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리읍 체육회는 이날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안전 관리, 차량 통제, 급수 및 식사 지원, 응급 대응 등 세부 운영계획을 수립했으며, 조리읍 주민자치회, 이장단협의회 행복나눔협의체, 새마을부녀회, 의용소방대 등 지역 단체들도 적극 협력 할 예정이다.
한편, 체육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읍민들의 건강증진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기석 기자 koks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