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조리읍 봉일천4리 송암마을이 가을빛 코스모스 향기와 주민들의 웃음소리로 물들었다.
지난 10일 봉일천4리에서 열린 ‘2026 송암마을 코스모스축제’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마련한 행사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이웃 간 화합과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행사를 주관한 봉일천4리 최은희 이장과 주민들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임세웅 조리읍장, 이금옥 파주시의원, 전진옥 파주시산림조합장, 남궁섭 조리농협 조합장, 한용석 조리읍 이장단협의회장, 송희섭 조리읍 체육회장, 심영보 새마을협의회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축제를 축하했다.
특히 코스모스가 피어난 마을을 배경으로 흥겨운 풍물놀이가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한국무용과 민요 공연, 라인댄스, 어르신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마을 행사를 넘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최은희 이장은 “해마다 코스모스가 피어나는 가을이면 이웃들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어 행복하다”며 “송암마을의 아름다운 전통으로 오래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기석 기자 koks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