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는 ‘2026 파주 시민화합 체육대회’가 지난 31일 파주스타디움에서 1만여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하나 되는 파주, 함께 뛰는 시민’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손배찬 파주시장과 윤후덕 국회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20개 읍면동 주민들이 참석해 화합의 한마당을 펼쳤다.
오전 온 가족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파주시체조협회와 남양주태권도시범단의 식전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어 읍면동 선수단의 화려한 입장식이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각 읍면동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입장 행렬과 응원전을 선보였으며, 주민들은 저마다 준비한 구호와 응원 도구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개회식에서는 개회선언과 표창장 수여, 대회사와 축사, 성화 점화 등이 진행돼 시 승격 3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손배찬 시장은 시민들의 화합과 참여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새로운 30년을 향한 파주의 도약을 강조했다. 윤후덕 국회의원도 시민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파주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이어 공굴리기, 몸풀기 운동, 파주사랑 OX퀴즈, 박 터뜨리기 등 화합경기와 줄넘기, 줄다리기, 주민화합계주 등 읍면동 대항 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읍면동별로 마련한 다양한 먹거리도 인기를 끌었다. 주민들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이웃 간 정을 쌓았고, 경기장 곳곳에서는 웃음과 응원 함성이 끊이지 않았다.
경기장 주변에는 관광 홍보관과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홍보관, 건강체험관, 자원봉사 홍보관, 청소년 체험부스 등이 운영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고기석 기자 | koks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