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산림조합은 푸르른 나무와 꽃향기가 가득했던 봄의 막바지, 본격적으로 일교차가 커지고 잡풀이 올라오기 시작한 지난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조합원을 위한 산림장비(예초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2023년 추석맞이 행사로 시작한 조합원 산림장비 안전점검의 날이 점검받은 조합원의 호평에 힘입어 행사를 실시한지 3년만에 올해 처음으로 연 2회를 계획하여, 각각 5월, 9월(추석전 예정)에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예초기 사용 시 기기결함 등의 위험요인을 파악한 후, 작동불량 및 조작미숙 등의 사고 예방을 위해 예초기 사용법 및 보관법 등을 함께 교육하며 약 50여대의 예초기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수리하였다.
파주시산림조합 전진옥 조합장은 “꽃향기 가득했던 봄이 지나고 녹음이 짙어지는 무더운 여름이 다가옴에 따라, 안전점검 받은 예초기로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예초작업을 진행하기를 당부 드리고, 뿐만 아니라 산주 및 임업인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임업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확대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산림경영지도가 필요한 산주와 임업인은 산림조합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31-943-2227)를 통해 언제든지 상담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