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해오름마을과 운정역·운정중앙역을 잇는 마을버스 079번을 14일부터 정식 운행한다.
079번은 운정역을 출발해 가람마을과 산내마을, 해오름마을, 물향기마을을 거쳐 운정중앙역까지 운행한다. 버스 3대가 하루 36회 운행하며 배차 간격은 25~30분이다. 첫차는 오전 5시, 막차는 오후 11시 30분으로 평일과 토요일, 공휴일 모두 동일하다.
그동안 해오름마을 주민들은 운정역으로 바로 연결되는 마을버스 노선이 없어 이동에 불편을 겪어왔다. 인근 마을을 오가는 학생들도 등하교 시간대 환승 부담이 있었다. 이번 노선 신설로 주민들의 철도 이용 접근성이 높아지고 출퇴근과 통학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노선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와 경의중앙선을 연계하는 교통망 확충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파주시는 도시형 교통모델 사업의 하나로 지난 8월 운송 사업자 모집 공고를 실시하고 9월 최종 사업자를 선정했다. 이후 운행 준비와 점검을 거쳐 정식 운행에 들어간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이번 079번 신설은 해오름마을 주민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운정역과 운정중앙역을 중심으로 한 GTX 연계 교통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 수요와 지역 여건을 반영해 보다 편리하고 촘촘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