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은 10월 17일, 파주시 내 장기요양기관 및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욕창 및 상처간호, 임종 돌봄 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지역사회 보건의료 종사자 대상 전문교육 사업’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요양 및 돌봄 종사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욕창 및 상처간호 교육은 높은 참여율과 호응을 얻었던 상반기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었으며, 이는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확대 운영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1부 ‘욕창 및 상처간호’(강사: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공공사업과 정주희 가정전문간호사),
2부 ‘임종 돌봄’(강사: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 한혜원 간호사)으로 진행됐다.
욕창의 예방과 상처관리, 임종기에 나타나는 신체적 변화와 돌봄 방법, 보호자와의 의사소통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시설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이었다”,
“임종 상황에서의 대응 방법과 돌봄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파주병원은 올해 상반기부터 욕창 및 상처관리, 심전도, 만성(노인성)질환 관리·낙상예방, 응급분만 등 다양한 전문교육을 운영해 왔으며, 외상처치 및 감염관리 교육 등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문의: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031-849-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