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민회 봉사위원회(위원장 김경선)는 지난 21일 탄현면 '시골밥상'에서 10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연근 파주시민회 회장을 비롯한 김경선 위원장, 인청식 총무 등 봉사위원 3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회의는 인사말에 이어 과두원공대 신입생 입학관련 설명회, 회원 및 신입회원(장대근 변호사) 소개, 경과보고 및 2026년 봉사계획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김경선 위원장은 "위원님들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강조했으며, 이연근 회장은 "봉사에 앞서 우선 위원들이 서로 친목을 다져 견고한 팀웍을 갖춘 후에는 모두에게 감동이 되는 그런 실질적인 봉사를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이어 "파주시민회의 봉사가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인청식 총무는 올해 봉사위원회의 주요 활동 경과보고에서 지난 8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파주시 노인복지관 쌀(10kg 75포) 전달, 독거노인가구 주거환경 개선, 자원봉사센터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이 추진됐다고 밝혔다.
이어 위원들은 2026년도 봉사활동 운영방안과 주요 일정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내년에는 파주시 환경 미화, 밑반찬 전달, 대한적십자 및 365치과와의 협력 봉사, 자원봉사센터 후원 등 정기·특별 봉사활동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 위원장은 "봉사위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지역사회의 등불이 되어야 한다"며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봉사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파주시민회 봉사위원회는 앞으로도 회원 간 협력과 교류를 강화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고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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