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읍 기업인협의회(회장 김동철)가 지난 16일 파주읍 우계로에 위치한 (구)송암숯불갈비에서 ‘2025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앞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현 김동철 회장의 연임이 만장일치로 의결되었다. 회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바탕으로 다시 한번 협의회를 이끌게 된 김동철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파주읍 기업인협의회의 발전과 권익 증진을 위해 다시 한번 앞장서 나가겠다”고 연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지역 경제 발전과 협의회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회원들에 대한 표창이 전달되었다. 특히 조계원 범일금고 대표가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외에도 시장 표창, 국회의원 표창, 시의회장 표창 등이 수여되며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파주읍 기업인협의회는 평소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연중 지속적인 불우이웃돕기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러한 나눔 행보는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신뢰를 얻고 있다.
김동철 회장은 “한 해도 어느덧 저물어가는 시점에서 함께 달려온 소중한 시간을 돌아보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희망찬 새해를 함께 맞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기석 기자 koks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