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조리읍 오산리에 위치한 산업용 박스 전문기업 리베엘지 이현배 대표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250만 원 상당의 대형 TV를 기증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리베엘지는 지난 7일 오산1리 마을회관에서 김태일 이장을 비롯해 경로당 회장,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75인치 삼성 Crystal UHD TV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기증은 마을회관에서 사용하던 TV가 오래돼 화면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등 어르신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이현배 대표가 전해 듣고 흔쾌히 새 TV를 마련하면서 이뤄졌다.
김태일 오산1리 이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매일 이용하는 마을회관에 꼭 필요한 물품을 선뜻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기업이 마을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펴주고 함께해 준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경로당 회장도 “기존 TV가 오래돼 시청하는 데 불편이 많았는데 이렇게 크고 좋은 TV를 마련해 주셔서 어르신들이 무척 좋아하신다”며 “주민들을 생각해 주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현배 대표는 “회사가 29년 동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마을회관에서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리베엘지는 ‘사람 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매출 100억 원 달성을 향해 성장하고 있는 지역기업이다. 정목고등학교에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겨울철 주민들을 위한 붕어빵 나눔 봉사를 펼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이 대표는 경기신용보증재단 고객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가교 역할도 하고 있다.
고기석 기자 koks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