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은 9월 17일 파주병원 별관 3층 대회의실에서 파주소방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병원 전 응급분만 및 신생아 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구급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분만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고, 분만 직후 산모와 신생아에게 필요한 초기 처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김준형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병원 전 응급분만의 기본 원칙과 현장 대응 시 유의사항을 중심으로 이론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실제 응급분만 상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영상을 시청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주요 처치 방법에 대한 추가 설명이 이루어졌다.
특히 교육 전 구급대원들이 제출한 사전질문을 바탕으로 ▲태반이 바로 배출되지 않는 경우의 대처 ▲내진이 필요한 경우와 피해야 하는 경우 ▲제대 결찰 및 절단의 필요성과 방법 등 현장에서 실제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중심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해 교육의 현장성을 높였다.
실습교육에서는 구급대원들이 역할을 나누어 분만 전·분만 중·출생 직후 상황에 따른 산모 및 신생아 처치를 직접 수행했다. 분만 보조, 신생아 상태 확인과 보온, 제대 관리 등 병원 전 단계에서 필요한 주요 술기를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반복 실습하며 현장 대응 과정을 익혔다.
파주병원 관계자는 “병원 밖에서 발생하는 응급분만은 구급대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교육이 실제 현장에서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방기관과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 보건의료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필수의료 및 응급의료 분야의 연계체계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