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년의 파주, 시민의 노래로 하나 되다”…전국노래자랑 파주시편 성황
    • 임진각에 시민 5천여 명 운집…손배찬 시장 “파주의 따뜻한 정 함께 나누는 축제 되길”

    • 파주시가 시승격 30주년을 맞아 마련한 ‘전국노래자랑 파주시편’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3일 임진각 관광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파주의 지난 30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시민과 관광객 등 약 5천 명이 몰리며 임진각 일대가 축제의 열기로 가득 찼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예심 단계부터 파주시민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선착순 300팀을 대상으로 진행된 예심 참가 접수는 시작 일주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다.


      본선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은 각자의 개성과 끼를 마음껏 펼치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무대 아래 시민들도 참가자들의 노래에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함께 호흡했고, 가족과 이웃이 한자리에 모여 즐기는 시민 축제의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남희석의 진행으로 펼쳐진 이날 무대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파주시민들이 참여해 세대를 뛰어넘는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여기에 초대가수 김연자, 강문경, 하루, 오유진, 이다온이 축하공연을 펼치며 현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시승격 30주년을 맞은 파주의 대표적인 역사·관광 공간인 임진각에서 행사가 열렸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파주는 1996년 시로 승격한 이후 30년 동안 도시의 규모와 위상을 크게 키우며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성장해왔다. 이날 전국노래자랑은 그 30년의 시간을 시민들의 웃음과 노래로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행사를 즐기며 시승격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손 시장은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기분 좋은 날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 전국노래자랑 파주시편을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오늘 이 자리가 시민의 끼와 열정, 그리고 파주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즐거운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대중문화 공연을 넘어 파주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시민 중심의 축제였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특히 임진각이라는 상징적인 장소에서 문화와 관광, 시민 화합이 어우러지면서 시승격 30주년을 기념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노래와 공연을 즐기는 것은 물론 가족·이웃과 함께 추억을 만들며 파주의 새로운 30년을 기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주시는 이번 전국노래자랑을 계기로 시민들이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시민 행복과 지역 공동체의 활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전국노래자랑 파주시편’은 오는 11월 22일 KBS1을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와 임진각의 아름다운 풍경이 전국 안방에 소개되면서 시승격 30주년을 맞은 파주의 매력을 알리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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