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재향군인회(회장 이영주, 이하 파주향군)는 26일, 2025년 한마음 체육대회를 문산제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주 파주향군 회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이익선 파주시의회 부의장, 전진옥 파주시 산림조합장, 김홍규 전 무궁수훈지회장, 함승현 전 재향군인회장, 임직원 및 여성회 회원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영주 회장은 “파주향군이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이 각종 안보 행사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덕분”이라며 “현재 대한민국은 북한의 미사일 및 핵 위협, 세계 경제 불황 등 매우 위중한 안보 상황에 처해 있다. 이에 파주향군은 더욱 화합하여 각종 안보 행사와 지역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파주시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재향군인회는 단순한 안보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넘어, 행복센터와 노인복지회관에서 배식 봉사를 하고, 어려운 전우를 돕는데 앞장서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항상 재향군인회를 격려하고 응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익선 파주시의회 부의장은 “이영주 회장님을 중심으로 단합하고 있는 재향군인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환경정화활동, 불우이웃 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체육대회는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각 읍면동 회 단위 족구 경기, 오찬 후 레크레이션 및 경품 추첨, 시상식과 폐회식으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신체를 풀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재향군인회는 6.25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을 방문하여 장병들을 격려하고 유관단체 안보행사 참여 및 전적비 참배, 환경정화로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하는 등 다양한 안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봉사와 환경정화활동, 불우이웃돕기,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회원들의 단합과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