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산업단지 경영인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2일 산단 내에서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신춘구 회장(㈜강원산업 대표)이 취임하고 류수동 전임 회장이 이임했다. 또 장영주·김휘숙 고문, 신동완·권오현·채성우 부회장, 김승근·손권 감사 등 파주지역 경제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신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신춘구 회장은 춘천시 동산면 출신으로 조양초교와 동산중을 졸업했다. 그 뒤 상경해 서울공고 금속과를 졸업했다.
그는 20여 년 동안 주조(鑄造) 회사에서 현장 경험을 쌓은 후 1998년 인천에서 강원산업을 창업한 후 2019년 본사와 공장을 파주 적성산업단지로 이전한 뒤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다. 주조 전문 중견기업인 강원산업의 주력 상품은 수중 오배수 펌프를 비롯해 △대용량 펌프 및 공사용 펌프 △전동 지게차 바퀴 △자동차 엔진 브라켓 △엘리베이터 시브 등에 쓰이는 각종 주물제품과 철도레일 전환장치 부속품 등도 생산하고 있다. 또 발전소에서 많이 사용하는 연결 후렌지 주물을 생산해 전량 외국에 수출하고 있다.
강원도 출신인 신 회장은 고향 사랑이 남다르다. 강원도민회중앙회 상임부회장과 금강장학회 이사 등을 맡으며 10년 넘게 강원 도내 강원체고 역도부·육상부, 진부고 크로스컨트리부 학생과 삼척 도계전산정보고 소프트테니스부에 각각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신춘구 회장은 이날 "적성산단 경영인협의회를 화합하는 협의회, 신뢰받는 협의회로 만들겠다"면서 "회장은 가장 낮은 곳에서 회원사들을 위해 헌신하는 최고의 봉사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고기석기자 koks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