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대원들을 위한 파주시의 현장 지원이 한층 강화된다.
파주시는 올해 재난 현장 응급 복구 장비 예산이 조기 소진됨에 따라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관련 예산을 기존 2천만 원에서 4천만 원으로 100% 확대한다고 밝혔다.
화재와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 중장비는 잔해 제거와 피해 시설 응급복구를 위해 꼭 필요한 장비다. 특히 대형화·지하화된 건축물과 전기·가스·화학물질 등 복합적인 위험요인이 늘면서 신속한 현장 복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파주시는 올해 확보한 추가 예산에 이어 2027년부터는 4천만 원을 본예산에 안정적으로 편성해 긴급 상황에서도 필요한 장비를 신속하게 투입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소방공무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도 함께 추진한다.
파주시는 2027년 본예산에 1천만 원을 별도로 편성해 현장 맞춤형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화재·구조 현장에서 필요한 개인 보호장비와 편의 물품 등을 현장의 목소리에 맞춰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올해에도 파주시는 화재 현장에 약 200만 원 상당의 생수를 긴급 지원하며 폭염 속 고강도 진압 활동에 나선 소방대원들을 지원했다.
특히 손배찬 시장은 주요 화재 현장을 찾아 직접 생수를 전달하고 대원들을 격려하는 등 재난 현장을 직접 챙기는 행보를 이어왔다.
이번 예산 확대는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시민을 지키는 사람부터 지켜야 한다”는 현장 중심의 안전행정을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재난 대응의 최일선에 있는 소방대원들이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장비 지원과 근무 여건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소방 현장의 수요를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장비와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재난에는 더 빠르게, 현장에는 더 촘촘하게 대응하는 안전도시 파주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