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 행복선교센터, 외국인 근로자 위한 '행복 공동체' 문 열어
    • 24일 개설 감사 예배... "먹든지 마시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 파주지역 외국인 근로자들과 이웃들을 섬기기 위한 '행복선교센터'가 24일 오후 2시 파주시 문산읍 방촌로 뚱발프라자 2층에서 개설 감사 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사역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예배는 김범석 목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은혜와 평강교회 이종율 목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고린도전서 10:31)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는 성경 말씀을 중심으로 센터가 나아갈 방향과 사명을 강조했다.

      '행복공동체'가 운영하는 행복선교센터는 파주 지역 외국인 근로자와 그 가족, 자녀들을 주된 대상으로 섬기게 된다. 센터는 이들을 위해 주일 예배(일요일 오후 2시)를 비롯해 성경공부(화요일 오후 3시), 한국어 교실(목요일 오후 3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쉼터이자 교제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는 2022년 5월 '행복더하기 치유의 모임'에서 시작되어, '함께해요 행복해요'라는 구호 아래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돕는 사역을 펼쳐왔다.

      센터 관계자는 "파주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함께 소통하고 쉼을 얻는 따뜻한 공간이 되길 원한다"며 "앞으로의 사역을 위해 지역 교계와 사회의 많은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공동체는 행복더하기, 행복드림, 행복나라, 행복나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명곤 대표를 비롯하여 원장 2, 실장 1, 과장1, 팀장3, 사회복지사 약70명, 요양보호사 및 활동지원사 약 800명, 이용자 85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복더하기와 장애인보호작업장인 행복드림은 제 1사업장으로 맥금동과 금능역에 사업이 있으며 노인 관련 3종류, 장애인 관련 4종류, 교육 관련 사업과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행복나라와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행복나눔은 제 2사업장인 문산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장애인 관련 4종류와 카페, 도시락, 수경재배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고기석 기자 koks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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