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우종범 추진위원장은 "감격스럽고 벅찬 하루였다"며 행사를 함께 만들어 준 동문들과 지역사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우 위원장은 지난 11일 열린 개교 100주년 기념식에서 추진위원회를 이끌며 기념비 건립, 역사관 조성, 100년사 발간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동문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조성한 1억5천만 원의 기금은 신산초등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후대에 전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됐다.
우 위원장은 "100년이라는 세월 동안 신산초등학교는 지역사회의 중심 역할을 하며 수많은 인재를 배출해 왔다"며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니라 선배들의 헌신과 후배들의 꿈을 이어주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전국 각지에서 한걸음에 달려와 준 동문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만여 동문 모두가 신산초의 자랑이며 자산"이라며 "모교를 향한 사랑과 자긍심이 있었기에 100주년 기념사업도 성공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때 2천 명이 넘던 학생 수가 지금은 많이 줄었지만 학교의 가치는 결코 줄어들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동문들이 힘을 모아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학교로 발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우 위원장은 "100년의 역사를 자랑으로만 남길 것이 아니라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며 "동문 모두가 한마음으로 모교 발전에 힘을 보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기석 기자 koks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