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파주 언론기자협회가 기존 지역 언론환경의 한계를 벗어나 시대 변화에 맞는 새로운 언론문화를 만들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언론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협회는 5일 회원사 대표를 비롯해 신유철 회장, 정서광 사무총장, 손배찬 파주시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오는 9월 15일 창간을 목표로 준비 중인 ‘고양파주신보’의 출발을 알렸다.
특히 16개 회원사는 이번 창간을 계기로 기존의 관행적인 지역 언론환경을 과감히 타파하고,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과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언론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단순히 지역의 소식을 전달하는 데 머물지 않고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를 적극적으로 찾아내 공론화하는 한편,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의제와 기사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보도한다는 계획이다.
신유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6개 회원사가 서로 화합하면서도 언론 본연의 역할인 감시와 견제에 충실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건전한 대안을 제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언론도 시대 변화에 맞춰 달라져야 한다”며 “기존의 틀과 관행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현장에서 답을 찾고,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의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언론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16개 회원사가 뜻을 모아 지역 언론 창간을 준비하는 데 대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손 시장은 “파주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들이 미처 하지 못한 이야기까지 대신 전달해 달라”며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비판하고 견제하면서 정의를 위해 앞장서는 언론이 돼 주길 바라며 파주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언론을 위해 시에서도 도울일이 있으면 적극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앞으로 ‘고양파주신보’를 중심으로 회원사 간 취재와 정보 교류를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곳곳의 현안을 깊이 있게 취재할 방침이다. 특히 기존 언론의 답습에서 벗어나 시민 중심·현장 중심의 보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 수 있는 기획기사와 새로운 의제를 적극 발굴해 보도하는 등 시대가 요구하는 지역언론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고기석 기자 koks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