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기 순간엔 1분이 중요하다”…파주, 경찰·소방·병원 한자리에
    • 정신건강 위기 대응 실무협의체 개최…AI 현장파트너 활용부터 10대 위기 대응까지 논의

    • 정신건강 위기 상황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측하기 어렵다. 

      특히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경찰과 소방, 이후 치료를 맡는 의료기관과 정신건강 전문기관이 얼마나 빠르게 연결되느냐가 중요하다.

      파주가 이런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경찰·소방·의료기관·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파주보건소는 지난 17일 ‘파주시 정신응급대응 실무협의체’ 간담회를 열고 정신건강 위기 상황 대응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실무협의체에는 파주보건소를 비롯해 관내 경찰과 소방, 지정의료기관인 연세서울병원,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이 참여하고 있다. 각 기관은 분기별 간담회를 통해 정신건강 위기 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3분기 간담회에서는 먼저 현재 정신건강 위기 대응 현황을 공유했다.

      이어 현장 대응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정신응급 위기대응 대화형 안내 프로그램 ‘인공지능(AI) 현장파트너’를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구체적인 방안을 살폈다.


      현장 대응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AI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이다.



      청소년 정신건강 위기 문제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 기관들은 10대 의뢰 대상자 현황을 공유하고, 청소년에게 정신건강 위기가 발생했을 때 초기 대응부터 전문기관 연계까지 보다 효과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파주시는 정신건강 위기 대응이 한 기관만의 역할로 해결되기 어렵다는 점에서 기관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정신건강 위기 상황은 특정 기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렵고, 현장 1차 대응 기관인 경찰·소방과 전문 의료기관 간 촘촘한 협력 체계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파주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유기적인 위기 대응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 상담과 사례관리, 치료비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2-2117)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는 파주시 조리읍 봉천로 68,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1층에 있으며 홈페이지에서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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