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살면서 한 번쯤 궁금해진다. “관리비는 제대로 쓰이고 있을까? 공사는 어떻게 결정되는 걸까?”
파주시가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파주시는 지난 18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2026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운영·윤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동별 대표자가 실제 공동주택을 관리하면서 알아야 할 관련 법령과 관리규약에 따른 직무를 비롯해 소양·윤리·운영 사항 등을 다뤘다.
주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공동주택 공사 및 용역 사업자 선정, 장기수선계획 수립·조정, 공동주택 회계처리 등도 교육 내용에 포함됐다.
결국 입주자대표회의가 어떤 기준으로 업체를 선정하고, 장기수선충당금과 각종 회계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공동주택 운영의 투명성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김민섭 파주시 주택과장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은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동별 대표자의 직무 이해를 높이고 책임 있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운영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교육을 받지 않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이 올해 말까지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온라인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