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경호 코키아 한방병원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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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와석순환로 507)에 위치한 코키아 한방병원(원장 김경호)은 한방과 양방의 협진을 기반으로 한 통합의학 전문병원으로, 환자의 신체적 회복은 물론 정서적 안정까지 함께 돌보는 '따뜻한 의료'를 실천하고 있는 병원이다.
병원은 최신 의료장비와 전문 의료진을 갖추고 말기암·만성질환·통증질환·노인성 질환 등 다양한 중증 환자 케어에 특화되어 있다. 특히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한방치료와 양방치료를 병행하는 맞춤형 진료 시스템을 운영하며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시대흐름인 정보화사회에 맞춰 가정간호 및 계약의사(촉탁의) 통합서비스 등으로 움직이는 병원의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놓고 있다. 계속적인 치료와 간호가 필요할 때 가정전문 간호사가 환장의 집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치료하고 상주하지 않는 노인요양시설 등을 방문하여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코키아 한방병원의 주요 특징은 첫째는, 말기암 환자 집중케어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통증 완화를 넘어 면역력 강화, 체력 회복, 정서적 지원을 아우르는 통합 면역케어를 통해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두 번째는 가정간호 및 계약의사(촉탁의)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 방문이 어려운 환자를 위해 전문 간호사가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주사, 항생제 투여, 건강 관리 등을 시행하며, 의사가 없는 요양시설의 경우 계약의사가 직접 진료에 참여, 찾아가는 지역사회 의료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세번째는 시설 구급차 운행과 협력요양병원과의 시스템 구축이다. 시스템 구축을 통해 응급상황 시 신속한 환자 이송 및 연계 치료가 가능하다.
네번째는 지역사회 돌봄활동이다. 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역 돌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코키아 한방병원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갑작스러운 사고로 치료받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무료 치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달에는 금촌의 한 고시원에서 연고가 없는 40대 남성이 극심한 정신 불안 증세로 난동을 부리는 일이 있었으나, 병원은 즉시 환자를 이송받아 치료를 진행했다. 치료 후에는 해당 지역 동사무소 복지담당자와 협력해 환자가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지역 복지와 연계된 통합 돌봄 시스템을 보여주었다. 현재 이런 상황의 환자들이 코키아한방병원에서 무료로 치료를 받고 있다.
김경호 원장은 "병원은 단순히 치료하는 공간이 아니라, 아픈 이웃에게 손을 내밀고 함께 회복을 돕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의료, 나눔의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역과 상생하며 환자 중심의 진료를 실천하는 코키아 한방병원은 오늘도 '건강과 희망을 이어주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기석 기자 koks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