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수첩] 파주 관련 강력범죄 연일 보도되던 중 또 살인… 무너진 치안에 주민 공포 극에 달했다
    • 문산 냉동창고 이어 와동동서 부패 시신 발견… 지역 커뮤니티 분노 폭발, 경찰·지자체 총력 대응 촉구

    • 경기 파주시 관련 강력범죄 보도가 연일 언론 헤드라인을 장식하며 지역 사회가 채 충격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또다시 참혹한 살인사건이 발생해 파주 전역이 공포와 분노에 휩싸였다. 

      문산읍 카페 냉동창고에서 60대 여성 시신이 발견되어 충격을 준 지 불과 며칠 만에, 와동동의 한 아파트에서 부패가 진행된 30대 탈북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것이다.


      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는 엽기적인 사건과 연일 이어지는 뉴스 보도에 50만 파주시민들은 불안감을 넘어 극심한 절망감을 호소하고 있다. 

      파주 지역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와 맘카페에서는  “뉴스에 계속 사건사고로 파주가 언급된다”
      무서워서 동네를 다닐 수가 없다”는 주민들의 비명이 폭주하고 있다. 
      살인 사건의 대명사처럼 언론에 연일 도배되는 지역명을 바라보는 주민들의 자괴감과 지역 이미지 실추 또한 이미 수습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

      검찰 수사권 폐지 등 사법 개혁의 흐름 속에서 1차 수사 책임을 전적으로 짊어진 경찰과 지역 안녕을 책임지는 파주시는 과연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치안 부실과 대응 지연이 반복된다면 그 피해는 온전히 시민들의 몫으로 돌아온다. 치안 구멍을 방치한 채 지역 발전만을 외치는 것은 사상누각에 불과하다.

      파주경찰서는 모든 인력과 역량을 총동원해 해외 도피 용의자 추적 및 관련 사건 수사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 
      말뿐인 수사가 아닌 실질적인 피의자 검거와 압도적인 현장 순찰 강화로 뚫린 치안망을 즉각 메워야 할 것이다.

      파주시 역시 ‘평화도시’라는 구호에 걸맞게 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 전면 재검토, CCTV 대폭 증설 등 실질적인 범죄 차단 시스템 구축에 즉각 나서야 한다.


      시민들이 바라는 것은 거창한 구호가 아닌 "오늘 하루도 내 집과 우리 동네에서 안전하게 살 수 있다"는 최소한의 기본권 보장이다. 

      더 이상 파주시가 강력범죄 빈발 지역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낙인이 찍히지 않도록, 경찰과 지자체의 뼈를 깎는 철저한 대책 마련과 총력 대응을 강력히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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