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파주에서 하루쯤 여유롭게 나들이를 즐기고 싶다면 적성전통시장을 여행 코스에 넣어볼 만하다.
파주시티투어를 이용해 적성전통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온누리상품권 1만원이 제공되는 특별한 혜택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단순히 관광지를 둘러보는 여행이 아니라 파주의 역사와 임진강 풍경, 지역 먹거리와 전통시장까지 한 번에 경험할 수 있어 가을철 당일 나들이 코스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파주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역 관광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연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여행은 황희선생유적지에서 시작한다.
파주의 역사적 인물을 만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한 뒤 적성전통시장으로 이동해 시장 곳곳을 둘러보고 점심식사나 장보기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참가자에게 지급되는 온누리상품권 1만원은 적성전통시장 내 사용 가능한 점포에서 활용할 수 있어 관광객 입장에서는 여행비 부담을 덜 수 있고, 시장 상인들에게는 새로운 소비 고객을 맞이하는 기회가 된다.
▶시장 구경을 마친 뒤에는 황포돛배를 타고 임진강의 풍경을 만난다.
차창 밖으로 지나치는 풍경과 달리 강 위에서 바라보는 파주의 모습은 또 다른 여행의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산머루농원까지 일정에 포함돼 파주의 자연과 지역 특색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코스가 눈길을 끄는 이유는 관광과 먹거리, 쇼핑을 따로 계획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버스를 타고 주요 장소를 이동하면서 역사와 자연을 둘러보고, 전통시장에서는 지역의 음식과 물건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가을철에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가까운 곳으로 떠나는 당일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파주 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관광객들에게도 색다른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운영 기간은 9월 17일부터 11월 26일까지이며, 목요일마다 총 10차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광객을 파주로 끌어오는 것에 그치지 않고 관광 소비가 전통시장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관광객이 적성시장에서 식사를 하고 장을 보는 과정에서 지역 상권에 직접 돈을 쓰게 되고, 그 소비가 다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구조다.
무엇보다 여행객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만원이라는 확실한 혜택이 주어진다.
가을바람을 맞으며 파주의 역사를 만나고, 적성시장에서 점심 한 끼를 즐긴 뒤 황포돛배에서 임진강을 바라보고 산머루농원까지 둘러보는 하루.
멀리 떠나지 않아도 충분히 여행다운 하루를 만들 수 있는 코스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이 파주의 관광자원뿐 아니라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의 매력도 함께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가을 가까운 곳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파주시티투어와 함께 적성전통시장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관광도 즐기고, 지역시장도 살리고, 온누리상품권 1만원의 혜택까지 챙길 수 있는 이번 여행이 적성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