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천을 지켜야 시민의 안전도 지킨다”…파주시, 금촌역·공릉천 현장 정비
    • 자원봉사자·지역사회단체·공직자 함께 하천 정화…불법시설·무단경작 등 계도
      파주읍 이어 금촌역·공릉천 순회…하천지킴이 상시 순찰로 자진 정비 유도


    • 깨끗한 하천을 만드는 일이 곧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는 인식 아래 파주시가 하천 현장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주 파주읍에 이어 22일 유동 인구가 많은 금촌역과 공릉천 하천구역 일대에서 하천 정화 활동과 불법행위 근절 홍보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자원봉사자와 지역사회단체, 공직자 등이 함께 참여해 하천 주변 쓰레기와 적치물 등을 정비하고 시민들에게 하천구역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비에 그치지 않는다.

      하천구역에 설치된 불법 시설물이나 무단 경작, 쓰레기와 적치물 방치 등은 평소에는 작은 문제처럼 보일 수 있지만 집중호우가 발생할 경우 하천의 물 흐름을 방해해 재해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하천구역 내 불법행위가 가져올 수 있는 위험성을 설명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을 만들기 위한 자진 정비와 협조를 당부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관내 하천을 상시 순찰하는 ‘하천지킴이’ 운영을 통해 현장 계도를 강화하고 자진 정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계도 이후에도 정비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는 관련 규정에 따른 행정절차를 진행해 하천의 안전성과 공공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하천은 시민들이 산책하고 휴식하는 생활공간인 동시에 집중호우가 발생했을 때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방재시설이기도 하다.

      때문에 평소 하천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불법 시설물이나 적치물을 줄이는 것이 곧 재해를 예방하는 일과 맞닿아 있다는 게 파주시의 설명이다.


      류기섭 하천관리과장은 “집중호우 시 하천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수해 예방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하천 정화 활동과 현장 순찰을 지속하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하천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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