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천 노을길이 시민들의 웃음과 음악으로 가득 찼다.
파주시 문산읍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문산천 노을길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문산거리축제’가 지난해보다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문산천 노을길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공연과 체험,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며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지역 축제로 펼쳐졌다.
특히 지난해보다 많은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으면서 문산천 일대는 축제 기간 내내 활기를 띠었다.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프로그램과 지역 상인들의 참여가 더해지면서 지역이 직접 만들고 지역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의미도 한층 커졌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주민과 지역 단체가 마련한 체험관과 공연이 운영됐으며, 지역 상인들이 참여한 프로그램과 주민들이 직접 꾸민 무대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청소년들의 열정도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19일 열린 ‘청소년 댄싱경연대회’에서는 초등부 ‘포 시스터스(For sister’s)’ 팀과 중·고등부 ‘엘러퀸스’ 팀이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참가자들의 힘찬 무대에 관람객들은 큰 박수와 응원을 보내며 함께 축제를 즐겼다.
이번 문산거리축제는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행사를 넘어 주민과 청소년, 상인, 지역단체가 각자의 자리에서 축제의 주인공이 된 자리였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박우영 문산읍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문산거리축제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셔서 문산천 노을길이 축제의 열기로 가득 찼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문산의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창우 문산읍장은 “문산거리축제는 주민의 참여와 관심으로 완성되는 문산의 소중한 지역 축제”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