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장거리 운전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가장 신경 쓰이는 것 중 하나가 자동차 상태다.
평소에는 지나치기 쉬운 타이어 공기압이나 브레이크, 각종 전구류도 장거리 운전을 앞두면 한번쯤 확인할 필요가 있다.
파주시가 명절을 앞둔 시민들의 이런 부담을 덜기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에 나섰다.
파주시는 지난 20일 도시관리사업본부 주차장에서 파주시자동차전문정비협회와 함께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파주시민과 관내 직장인의 승용차다.
현장에서는 엔진과 주요 소모품 상태를 비롯해 와이퍼, 타이어 공기압, 발전장치, 냉난방장치, 각종 전구류, 브레이크와 소음기 등 20여 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단순히 차량 이상 여부만 확인한 것도 아니다.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한 정비 사항을 안내하고 평소 차량을 어떻게 관리하면 좋은지도 함께 설명했다.
명절이면 평소보다 차량 운행이 늘고 장거리 이동도 많아지는 만큼 출발 전 차량 상태를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안전운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 이동에 나설 수 있도록 사전 차량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손 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께서 차량 상태를 미리 점검해 더욱 안전하게 이동하시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필요한 점검을 받으시고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무상점검은 자동차 정비라는 전문적인 영역을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직접 지원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시민 교통안전을 높이고 안전한 차량 운행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 등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명절을 앞두고 차량을 한번 살펴보는 작은 준비가 가족의 안전한 이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점검은 시민들의 일상과 맞닿은 생활안전 행정의 한 사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