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서 노래 좀 한다는 시민들이 몰렸다.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마련된 ‘전국노래자랑 파주시편’ 예심 참가 신청이 당초 모집 인원인 300팀을 채우며 조기에 마감됐다.
파주시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예심 참가 접수가 선착순 300팀 모집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접수에는 특정 세대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면서 세대를 넘어 함께 즐기는 무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보여줬다.
예심은 오는 10월 1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참가자들은 노래 실력과 끼를 선보이며 경쟁을 펼치고, 이 가운데 최종 15팀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본선 무대는 10월 3일 오후 2시 임진각 관광지에서 열린다. 파주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인 만큼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무대에는 참가자들의 공연과 함께 초대 가수 김연자, 강문경, 하루, 오유진, 이다온의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예심 접수가 조기에 마감된 데 대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뜻을 표하며,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본선에서도 시민들이 함께 웃고 즐기는 화합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파주시는 이번 행사를 시민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으로 참여한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관객으로 공연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직접 노래하고 응원하며 함께 축제를 만들어가는 방식이다.
본선 무대는 이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방송은 11월 22일 예정돼 있어 임진각에서 펼쳐진 파주시민들의 무대가 전국 시청자들에게도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