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혈당 수치를 확인하고 있어도 식사나 운동에 따라 혈당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일상에서 직접 확인하기는 쉽지 않다.
파주시 운정보건소가 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해 자신의 혈당 변화를 직접 살펴보고 생활습관까지 점검할 수 있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운정보건소는 당뇨병 환자의 자기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연속혈당 기반 스마트 건강관리 프로그램’ 하반기 참여자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당뇨병 진단을 받고 현재 당뇨약을 복용하고 있는 20세 이상 70세 이하 파주시민이다. 처방전을 통해 당뇨약 복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하며, 총 3회 교육에 모두 참여해야 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5일부터 29일까지 운정보건소 2층 프로그램실에서 세 차례 진행된다.
첫 번째 교육에서는 연속혈당측정기를 부착하고 당뇨질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영양교육을 통해 식습관을 살펴보고, 세 번째 교육에서는 운동교육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당화혈색소 검사와 건강상담도 진행된다.
특히 연속혈당측정기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혈당 변화를 직접 확인하면서 식사와 신체활동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운정보건소는 측정 결과를 단순히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육과 연계해 개인의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찾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9월 29일부터 10월 7일까지 운정보건소 건강100세팀(☎031-820-7317)으로 전화하면 된다. 40명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평소에는 알기 어려웠던 혈당 변화를 직접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생활습관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라며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찾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