했다.
최근 파크골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파주시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파주시의회에 따르면 이진아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파크골프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은 지난 26일 개회한 제266회 제1차 정례회 문화환경위원회에 회부됐다.
이번 조례안은 파크골프 활성화와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도모하고, 나아가 파크골프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조례의 목적 및 정의 ▲시장의 책무 ▲파크골프 활성화 사업 및 지원사업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파크골프는 골프와 유사한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면서도 비교적 간단한 장비와 규칙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이다.
특히 공원과 녹지공간 등을 활용할 수 있어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확산되던 파크골프가 다양한 세대로 참여층을 넓히면서 지역의 새로운 생활체육 문화로 자리 잡아가는 분위기다.
이진아 의원은 “파크골프는 간단한 장비와 규칙으로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고 공원과 녹지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생활체육의 한 종목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며 “본 조례안을 통해 파크골프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의 의미는 단순히 파크골프 동호인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데만 있지 않다.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부담 없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동시에 관련 시설과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파주시처럼 도시와 농촌, 신도시와 기존 지역이 함께 존재하는 지역에서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 공간과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것이 지역 공동체 활성화 측면에서도 중요하다.
파크골프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세대 간 교류와 주민 간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행정은 꼼꼼하게, 시민 생활은 세심하게
이진아 의원은 이번 조례안 발의에 앞서 최근 파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집행부의 행정을 점검하는 모습을 보였다.
도시관리사업본부의 지난해 자체 종합감사에서 시정·주의·권고 등 총 40건의 지적사항이 확인된 것과 관련해, 이 의원은 단순한 업무상 실수에 대한 지적을 넘어 반복적인 행정 오류를 막기 위한 내부 관리체계 강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업무 점검과 상호검증 등 행정 내부의 관리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취지의 문제 제기는 시민의 세금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의회의 기본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행정을 감시하는 한편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생활에 필요한 정책을 조례로 제도화하려는 이번 행보 역시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다.
잘못된 행정은 바로잡고, 필요한 정책은 만들어가는 것이 시민들이 지방의회에 기대하는 역할이기 때문이다.
이번 파크골프 조례안이 의회를 통과할 경우 파주시가 관련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확대하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파주시의회가 이번 조례안을 심도 있게 심사해 실질적인 시민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행정에 대해서는 꼼꼼하게 따지고, 시민 생활에 필요한 부분에는 제도적으로 답하는 것.
이진아 의원의 이번 파크골프 조례안 발의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체육 정책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