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가 시작되면 집집마다 음식물쓰레기와 생활쓰레기가 평소보다 늘어난다. 하지만 올해 추석에는 파주에서 쓰레기를 내놓아도 수거되지 않는 날이 있어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파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 환경미화원의 휴무를 보장하고 수거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수거 일정을 조정했다.
시민들이 생활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는 날은 9월 25일과 27일이다. 배출 시간은 오후 6시 이후로 제한된다.
반면 9월 23일과 24일, 26일에는 생활쓰레기를 배출할 수 없다.
특히 명절 음식 준비와 가족 방문 등으로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배출일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으면 집 앞에 쓰레기가 그대로 남아 불편을 겪을 수 있다.
다만 예외도 있다. 운정신도시 자동집하시설 설치 지역은 연휴 기간에도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다.
파주시는 연휴 전 도시 곳곳의 쓰레기 문제를 줄이기 위해 시민 참여형 환경정비 활동인 ‘우리동네 새단장’도 추진한다.
통장협의회와 지역단체 등이 참여해 읍면동별 대청소를 진행하고, 쓰레기 무단투기가 잦은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집중 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쓰레기 관련 불편에 대응하기 위한 쓰레기 관리 상황반도 운영한다. 파주시는 청소대행업체와 협조체계를 유지하면서 민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전종고 자원순환과장은 “추석 연휴에는 생활쓰레기 수거 일정이 평소와 다르게 운영되는 만큼 안내된 배출일과 시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명절을 앞두고 가장 간단하게 기억할 방법은 ‘23·24·26일은 안 버리고, 25·27일 저녁에 버린다’는 것이다. 운정신도시 자동집하시설 지역은 별도 배출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