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 복지, 앞으로 4년 청사진 나왔다…손배찬 시장 “시민이 체감하는 촘촘한 복지”
    • 통합돌봄부터 청년·여성 자립, 기후복지까지…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심의·의결
      손배찬 시장, 복지정책 방향 직접 제시…2027~2030년 4년간 파주 복지체계 밑그림

    • 파주시의 복지가 앞으로 4년 동안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한 청사진이 마련됐다.

      통합돌봄과 위기가구 발굴부터 아동·청소년, 청년·여성 지원, 일자리, 문화·체육, 기후복지까지 시민의 일상과 맞닿은 다양한 분야가 하나의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담겼다.

      파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2026년 제2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제6기(2027~2030) 파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과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당연직 4명과 위촉직 13명 등 17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신규 위원 1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37개 사회보장사업·18개 지역발전사업…복지의 범위 넓혔다

      이번에 마련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관련 법률에 따라 수립하는 4년 단위 법정계획이다. 지역의 복지 수요와 자원을 바탕으로 향후 4년간 파주시가 추진할 사회보장정책의 방향을 담는다.


      계획은 크게 5개 사회보장전략과 4개 지역발전전략으로 구성됐다.

      사회보장전략에는 ▲통합돌봄·안전망 강화 ▲미래성장과 가족행복도시 조성 ▲포용복지·생활안전 실현 ▲자립지원 일자리와 지역공동체 활성화 ▲문화·환경·평화가 공존하는 지속가능도시가 포함됐다.


      지역발전전략으로는 ▲사회보장급여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 ▲담당 인력 역량 강화 ▲지역사회 협력 체계 구축 ▲지역사회보장 기반 확충 등이 제시됐다.


      전체적으로는 5개 사회보장전략 아래 37개 세부 사업, 4개 지역발전전략 아래 18개 세부 사업이 추진된다.


      손배찬 시장, “시민 일상에서 체감하는 복지 만들겠다”

      이번 계획에서 손배찬 파주시장이 강조한 핵심은 복지정책이 실제 시민의 생활에서 체감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변화하는 복지환경과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향후 4년간의 복지정책 방향”이라며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체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손 시장은 이번 대표협의체 회의를 통해 향후 4년간 파주시 복지정책의 큰 방향을 확인하고, 시민 생활과 직접 연결되는 복지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시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돌봄부터 자립까지…‘촘촘한 복지’ 구체화

      주요 사업을 보면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을 찾아가는 통합돌봄과 위기가구 발굴, 인공지능(AI) 돌봄로봇, 찾아가는 마을복지 등이 포함됐다.

      아동·청소년 지원과 함께 청년·여성의 자립을 돕는 사업도 추진되며, 문화·체육과 기후복지 등 생활 영역까지 복지정책의 범위가 확대된다.


      올해 연차별 시행계획도 조정됐다. 예산 변경 20개 사업, 성과지표·성과목표 변경 2개 사업, 폐지 1개 사업이 반영됐으며, 5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세칙도 자살 예방 등 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정비했다.

      파주시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오는 9월 말 경기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2027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결국 이번 계획의 관건은 마련된 청사진을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얼마나 구체적인 복지서비스로 연결하느냐에 달려 있다. 파주시는 앞으로 지역의 복지 수요를 지속적으로 반영하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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